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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버리미기재에서 늘째(제17회차)


♣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자 ♥♥♥

산 행 일

2017. 9. 1() ~ 2() (금토 무박산행)

출발장소

시청역 5번 출구 서울광장 서(西)편에서 23:00

산행구간

♥ 버리미기재-<4.55>-대야산-<1.25>-밀재-<4.35>-조항산-

   <1.15> -갓바위재 -<3.7>-청화산-<2.49>-늘재

산행거리

17.49

소요시간

10시간

준 비 물

아침, 점심, 간식, 식수, 스틱, 모자, 장갑, 여벌옷, 우의 등

산행참고


- 암릉지역과 밧줄구간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고 통과

              


♣ 무박산행.......


♣ 백두대간 98년여름 8월초 이화령에서 속리산 천왕봉 종주산행을 했는데 세월이 두번이나 바뀌었군요....

   비가 온뒤 버리미기재에서 옷을 말리고 고개 포장도로에서 1박을 한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당시 다행이 이웃이 있어 삽겹살에

  소주한자 나누며 밤하늘에 별이 솟아지는 여름밤의 추억이 있었습니다....

♣ 세월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산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물은 그당시 물이 아닐지라도 산은 그대로 산입니다....

   고개마루에서 밤하늘에 별을 보며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섭니다... 렌터 불빛이 줄을 지어 따라 옵니다...

   캄캄한 능선에서 올라 내리막 길은 암릉입니다..  선두에서 암릉길을 잡지 못하고 내가 내려선 길에서 만납니다...

   밤길 조심하며  재를 넘고 촛대봉을 만난다...

☞ 큰산에 오른 주능선이 생각보다 멀게 느껴집니다...

   전에는 대하산, 또는 대화산., 대산, 상대산이라고 볼렸다고  하나... 1789년 문경헌지에 현재  산이름이 나타난다합니다...

☞ 청천면과 가은읍의 경계이기도한  본격적 산행이 시작되는 곳은 한곳은 능선을 기어오를 수있지만 ,  다른 곳은 80여미터 암벽을

   오른는 힘든 구산입니다... 암릉 바위을 등에 올라타는 곳에서는 힘이 겨웠습니다...

   바위등에 올라 서니 정상.....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 어둠속에 봉우리...



☞ 큰산에 오르면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 저너머 파노라마 처럼 이어지는 산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 속리 주능이 뚜렷이 보인다....



♣ 큰산에 오르는 계단은 정비가 잘되었 있습니다..


♣ 밀재.... 를 지나 고모치 가기전 능선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 고모샘 석간수...

    고모치에서 표지기를 잘못이해하면 청천면 삼송리 의상저수지로 하산할 수도 있습니다... 산행시 자기 위치 파악이 중요합니다...


♣ 밀재를 지나 고모치에 도착... 고모샘... 석간수 전보다 수량이 많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요.. 물맛은 좋습니다 그래도 석간수..

   고모샘에서 석간수를 목을 축이고 조항산으로 올라갑니다... 오르막은 자갈길이라  식생도 무성하지 않고 지루하게 올라갑니다.

   조항산에 올라서면 갓바위봉과 기암절벽과 옥수가 흐르는 정상 조망이 좋습니다....

   지난 산행시에는 갓바위재 능선에서 1박을 하고 쉬어간 추억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 10시 조항산에 도착합니다....


☞ 능선길 아스라이..




♥ 갓바위재를 지나...




♣ 조항산에서 갓바위재를 지나  청화산 까지 4,85km 입니다... 생각보다 능선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완만해 보이는 능선이 오르막과 내리막 암릉구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체력소모가 많았습니다. 땀이 흐르고 힘든 길을 무리하게 청화산까지 진행하다. 보니 청화산 능선 안부에서 생각이 없었지요

   12시30분 청화산도착  청화산 등뒤엔 선유동 계곡과 용유동이 있다.... 오늘 산행중 제일 높은 봉우리 입니다...

  목을 추기고 허기진 점심식사를 떡과 감자로 요기를 합니다...







♣ 늘재까지 2,49km  요기를 하고 1시에 출발.... 내리막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  한강과 낙동강 분수령 늘재에 도착 14시15분입니다..

    오늘 산행 10시간입니다. (휴식시간포함)

☞ 예상시간보다 긴 산행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은 가볍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는 추억의 백두대간 산행 힘들었지만 즐거운 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