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자 !!!
호미기맥(虎尾岐脈) 제2회차 종주 안내 |
산 행 일 | 2018. 7. 20 ~ 21 (금·토 무박) |
출발장소 | 시청역 3번 출구 영국대사관 앞에서 23:00 (정시 출발) |
산행구간 | 미호고개(03:45출발)-210봉-중리고개-당산고개-치술령(765.4m)-작은치술령-묵장산(781m)- 작은묵장산-서라벌CC-사일봉(421m)-사일고개(흥부휴게소)/11:30도착 |
산행거리 | 17km |
소요시간 | 7시간 45분 |
차량진행 (갈 때) | 서울시청~경부·영동·중부내륙·상주·경부고속도로~활천IC~미호고개 |
차량진행 (올 때) | 사일고개~경주TG~경부·상주·중부내륙·영동·경부고속도로~양재역~논현,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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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차 호미기맥 산행 미호고개에서 사일고개까지 폭염으로 미호고개 03:45분 출발합니다....
임도길 따라가다 210봉을 지나서 당산고개로 갑니다...
더위를 피하여 일찍 시작하여 정상적인 진행을 하다가 당산고개로 가던중 새벽인데도 뱀이 나와 있고 후덥지근한 날씨로 온몸이 젖는다..
당산고개로 진행하면서 작그만한 산능선에서 망개나무를 밟고 넘어가다 뜻밖에 말벌 에게 장단지를 쏘였다
따금하더니 불과 200미터도 진행하지도 못했는데 하늘이 노랗고 손발이 저려오며 정신이 몽룡하다...
호흡이 쉽지 않다........ 일행을 먼저 보내고 총무님과 한분이 남아서 119를 부르던지 남아서 기다린다..
♣ 판단이 흐려진다... 호흡을 가다듬고 심호흡과 복식호흡을 병행하면서 누워서 다리를 높게하고 쉬어보지만 좀처럼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얼마나 지났을까? 무리하게 일어나 당산고개까지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100여미터 갔지만 진행이 안되어 주저않는다.
♣ 누워서 쉬면서 얼음 찜질이 좋다고 인터넷에 확인된다...
얼려온 생수를 장단지에 맛사지하니 독이 더 퍼지지 않았는지 손발이 저리던 것이 풀렸다..
♣ 당산고개까지 천천히 걷는다... 치술령 오르막 힘겹게 가면서.... 쉬고 가고 반복하여 진행을 했습니다..
♣ 치술령 정상입니ㅏㄷ..
♣ 미호고개에서 03:45분 출발합니ㅏㄷ...
♣ 두동 월평방향을로 진행 합니다..
♣ 김경남장군 묘역입구를 지나서 경주최씨 납골당입니ㅏㄷ..
♣ 저멀리 치술령 산자락이 선명합니ㅏㄷ..
이때만해도 좋았습니다..
♣ 대우농장식육점을 지나서..
♣ 한전변전소 입구에서 우회하여 임도로 진행합니ㅏㄷ..
농로따라가다가 변전소 철담장옆 야산으로 진행하니 야산능선 임도가 있고 그 야산능선으로 20미터 진행하다가 말벌에 쏘였다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 두차려 안정을 하면서 힘겹게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걷기로 마음을 굳히고 걷어 갔습니다....
♣ 일가 4형제 국가유공자 위령비를 지나갑니디ㅏ..
♣ 박제상 유적.,... 망부석입니다........
말벌 휴유증으로 식사도 못하고 물을 겨우마시면서 이곳까지 수박을 지고 온 일행이 남겨논 수박을 먹고 기운을 차린다...
♣ 치술령 정상...
♣ 치술령 정상에 있는 신모사지 유적입니ㅏㄷ..
♣ 총무님과 송현관님이 후미에서 남아 같이 동행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디ㅏ...
♣ 치술령 망부석 유적이 산아래 또 있군요...
♣ 묵장산 정상에서 아침요기로 단밭빵을 먹고 갑니다...
기다려준 대장님 감사합니다..
♣ 묵장산을 지나서 경주cc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ㅏㄷ..
♣ 약천생오리 숯불고기로 점심을 합니ㅏㄷ...
♣ 말벌에 쏘인 휴유증으로 서울로 와서 병원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겨유 안정을 찾았습니ㅏㄷ..
♣내일 무슨일 일어날지 모르는 인생사에서 걸으면서 큰 깨달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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