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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포 민박집에서 무안갯벌을 지나서 삽다리까지 셋째날(2020년09월23일/수) : L=24.3km 무안도리포남도민박/06:50분출발-〈2.84㎞〉-바다민박-〈4.59㎞〉-무안황토갯벌랜드- 〈2.67㎞〉-가일리-〈4.7㎞〉 -대명건해-〈3.2㎞〉 -삼삼한식뷔폐(국도24호선)-〈2.47㎞〉-석북BUS-〈3.83㎞〉-봉대제 삽다리 버스정류장농장 (13:00도착) 【L=24.3㎞】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을 걸으면서 걷는자의 꿈을 꾼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외로우며 가장 행복한 길을 소나무를 벗 삼고 흰 구름 짝하며 돌을 베개 삼고 걷는다. 흐르는 물에 이를 딱으며 아침 안개 속에서 밭 갈고 달 빛 아래서 물을 긷는다면, 그 뜻이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송림 사이로 또, 바람이 지나 간다 바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 어디로 흐르고 어디에서 소멸하는..
내양리 체험마을에서 도리포까지 ★ 둘째날 (2020년 09월22일/화) : L=29.95km) 구간코스 : 내양녹색체험마을 숙소/07:00출발-〈7.2㎞〉-수포·임치마을BUS-〈1.1㎞〉-무안해성교회-〈1.95㎞〉-석산 마을회관-〈1.57㎞〉-송전마을회관-〈6.42㎞〉-신사BUS-〈1.07㎞〉-슬산재(지방도805호선)-〈1.33㎞〉-내분 마을회관-〈3.16㎞〉-신만BUS입구(국도77호선)-〈3.88㎞〉-삼봉경로당-〈2.27㎞〉-무안도리포/남도민박(2박) -도리포 남도민박 010-7759-6893 【L=29.95㎞】 내양리 숙소를 지나서 갑니다... 매립지 해변을 지나서....
지도 자동교차로에서 도리포를 지나서 삽다리로 가다 제36회 대한민국 둘레길 (서해안7회) 〈KOREA ROUND TRAIL〉 대한민국 둘레길 제36회차, 서해안길 일곱 번째 구간은 천사 섬 신안군 지도읍 자동 교차로에서 출발하여 지도 한 바퀴에 이어 무안군 해제면 해안길을 따라 봉대제 삽다리 버스 정류장에서 끝을 맺습니다.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를 뒤로하고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자신을 위한 도보를 합니다. ★ 가는 곳 : 지도 자동교차로에서 삼수장3반 현경면송정리까지 (L=90.65km) ★ 가는기간 : 2020년 9월 20일(일)부터 9월22일(수) 1무2박3일 ★ 이동 방법(갈 때) : 서울 센트럴시티(광주행 심야우등 23:50분 출발) ★ 광주 03:50분 도착해서 인근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무안으로 이동 하여 버스를 타고 ..
파아란 하늘에 만난 즐거움.... 파아란 가을 하늘을 따라 걷다 보니 마음도 풍성해집니다... 삶은 바람부는 대로, 구름 떠도는 대로 꽃피는 대로 그냥 사는 것이다. 그 대의 언어는 구름, 바람, 그리고 꽃의 언어 입니다... 계곡따라 오른다가 능선에서 만남 능이 버섯 ... 처음 만난 즐거움이 오래갑니다.. 이어서 만난 송이버섯 한송이..... 능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 입니다... 그리고 노루 궁뎅이 버섯도 있네요...
운곡지맥 능선을 따라 가다... 명전리와 벌천리 산마루를 갔지요 명전리와 벌천리 사이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모녀티를 지나서 능선에 오른다. 9월7일 백로를 지나면 능이버섯이 나온다고 기대를 갖고 산마루길을 돌아다녔습니다.. 운곡지맥 능선을 따라 가다 명전리 모녀티로 돌아서 다녀왔지요 능이버섯은 아직 이른 것 같고요.. 싸리 버섯이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9월20일이 지나면 능이버섯도 보이겠지요.... 기대감을 갖습니다... 목이버섯입니다.......... 모녀티 마을 입니다... 산에서 살아 남고 나아가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전문등산기술 보다 더 중요합니다... ㅇ운곡지맥 작은두리봉 지나 왔습니다...
한남정맥 능선따라 향린동산을 지나 향수산가다 노자 말씀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이라고 알았을 때 거기에서 추함이 생겨난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선을 선이라고 알았을 때 거기에서 악이 생겨 난다." 당신이 질서 같은 것을 생각해 낸 순간 무질서가 생겨 난다. 당신이 하느님 같은 것을 생각한 순간 이제는 거기에 악마가 있다고.... 요즈음 우리 세태를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세월은 흘러 가지만 사람 마음은 예전 같지는 않군요 ㅁ마음을 비우고 조용한 산자락 길 한남정맥 길을 따라 가봅니다...
한여름 단양 사인암, 모녀티를 다녀오다 높은 산은 우러러 보고 큰 길은 따라 간다고 한다, 남의 마음을 내 마음 처럼 생각하는 것이 덕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우리 현실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어수선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험악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믿지 못하는 사회를 만든 자들은 편하고 살고 있지만 마음을 비우고 소백산 자락과 월악산 산자락이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서 쉬었다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산은 옛 산이로 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로 흐르니 옛물이 있을 소냐 인걸도 물과 같으나 가고 아니 오노매라 ....황진이의 시를 생각하면서 산 자락 넘어 밤 하늘 별을 보고 갑니다...
물바위펜션에서 연육교삼거리 초가집식당까지 제35회 대한민국 둘레길 (서해안6회) 〈KOREA ROUND TRAIL〉 대한민국 둘레길 제35회차, 서해안길 여섯번째 구간은 목포 북항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무안군 초의선사유적지를 지나서 신안군을 잇는 연육교을 지나서 초가집식당 삼거리에서 끝을 맺는다.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오락가락하며 폭염에 걷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힘든 여정은 자신과의 싸음이며 단순함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는 곳 : 목포북항에서 신안군 연육교까지 (L=72.3km) ★ 가는기간 : 2020년 7월 28일(화)부터 7월31일(금) 1무2박3일 ★ 이동 방법(갈 때) : 서울 센트럴시티(심야우등) → 목포종합버스터미날(택시)-북항 교차로(조식)- 목포 북항뼈촌해장국에서 조식 후 서해랑길 시작 - 셋째날(2020년0..